- 저자
- 스티븐 J. 굴드
- 출판사
- 세종서적
인문학적 초점으로 자연사를 서술! 이 책은 고생물학자이자 인문주의적 박물학자 스티븐 J. 굴드의 자연사 에세이집이다. 인문주의자의 자연사 진화론에 관한 책이다. 자연과 사람들 사이의 다툼을 다룬 문헌에 포함된 세부사항들을 탐구하고 배열하고 결합하고, 때로는 회피한다. 본질적으로 혼란스럽지만 무한히 흥미로운 세계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다. 21개의 자연사 에세이들이 얼핏 보기에는 동떨어진 주제와 개념을 다룬 것처럼 보이지만 '진화'라는 대주제로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진화론의 근본에 대한 강조에서 시작해서 진화론이 가지는 함축, 사회적, 철학적 용례들, 그리고 우연한 역사와 예언적 규칙들, 생명의 역사의 독특하고 놀라운 패턴, 인간사와 자연 환경의 상호 작용 등을 이야기한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과 지각변동에 대해 표했던 관심과 연구, 대학살의 원인이 된 보름스 회의, 노예 반란군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 등을 살펴본다. 위대한 자연사상가들의 1차 문헌에서 무한한 새로움과 놀랄 만큼 풍부한 원천을 얻을 수 있다. [양장본] ☞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자연 자체에 대한 서술뿐 아니라 우리가 자연에 대한 지식이 어떻게 도달하게 되었는지까지 밝힌다. 인문사적 자연사 서술이 가지는 장점을 잘 보여준다. 과학사에서의 오류와 오해를 바고잡고, 인문적 역사를 진화와 생물학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특히 일반인들이 되도록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게끔 구성했다. 영화, 소설, 야사의 내용과 저자의 경험담과 개인사까지 사례로 사용하였다.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 저자는 잡지